토라 포션

2026년 12월 9일 수요일

창세기 41:53–42:18

미케츠 4일째

41장

53이집트 땅에 7년의 풍년이 끝났습니다.

54그리고 요셉이 말한 대로 7년의 흉년이 시작됐습니다. 다른 모든 나라에도 흉년이 들었지만 이집트 온 땅에는 식량이 있었습니다.

55온 이집트 땅도 굶주리게 되자 백성들이 식량을 구하며 바로에게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바로가 모든 이집트 백성들에게 “요셉에게 가서 그가 하라는 대로 하라”고 말했습니다.

56흉년이 온 땅에 닥치자 요셉은 창고를 열어 이집트 백성들에게 곡식을 팔았습니다. 이집트 땅에 기근이 아주 심했습니다.

57온 땅에 기근이 심했기 때문에 온 세상 사람들이 곡식을 사러 이집트에 있는 요셉에게로 왔습니다.

42장

1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째서 서로 얼굴만 바라보고 있느냐?”

2그가 이어 말했습니다. “보라. 내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곳에 내려가 우리를 위해 곡식을 좀 사 오라. 그러면 우리가 죽지 않고 살 것이다.”

3요셉의 형들 열 명이 곡식을 사러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4그러나 야곱은 요셉의 동생 베냐민만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화가 미칠지 모른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5이스라엘의 아들들은 곡식을 사러 가는 사람들 틈에 끼어서 내려갔습니다.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6그때 요셉은 그 땅의 총리가 돼 그 땅의 모든 백성들에게 곡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그에게 절을 했습니다.

7요셉은 자기 형들을 보자 바로 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르는 척하며 그들에게 매몰차게 대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어디에서 왔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양식을 사러 가나안 땅에서 왔습니다.”

8요셉은 자기 형들을 알아보았지만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9요셉은 전에 자기가 그들에 관해 꾸었던 꿈이 생각났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너희는 정탐꾼들이다. 너희는 우리 땅에서 허술한 곳이 어딘지를 살피러 온 것이다.”

10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내 주여, 주의 종들은 양식을 사러 왔습니다.

11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입니다. 주의 종들은 정직한 사람들입니다. 저희는 정탐꾼들이 아닙니다.”

12요셉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니다. 너희는 우리 땅의 허술한 곳을 살피러 온 것이다.”

13형제들이 대답했습니다. “주의 종들은 12형제입니다. 저희는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의 아들들입니다. 막내는 지금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습니다.”

14요셉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는 정탐꾼들이다’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15그러면 너희를 시험해 보도록 하겠다. 바로의 살아 계심을 걸고 맹세하지만 너희 막내가 여기 오지 않는 한 너희가 이곳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다.

16너희 가운데 하나를 보내 너희 동생을 데려오도록 하라. 그동안 너희는 갇혀 있게 될 것이다. 너희 말이 진실인지 시험해 보도록 하겠다. 만약 진실이 아니라면 바로의 살아 계심을 걸고 맹세하지만 너희는 정탐꾼들임에 틀림없다.”

17요셉은 그들 모두를 3일 동안 가둬 놓았습니다.

183일 만에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너희가 살게 될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