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 포션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창세기 15:7–17:6

렉레카 6일째

15장

7그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 땅을 네 것으로 주려고 너를 갈대아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다.”

8그러자 아브람이 말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제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9그때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년 된 암소와 3년 된 암염소와 3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새끼 집비둘기를 내게 가져와라.”

10아브람이 이 모든 것을 여호와께 가져왔고 중간을 쪼개어 그 쪼갠 것을 서로 마주 보게 놓았습니다. 그러나 새는 쪼개지 않았습니다.

11솔개들이 그 쪼갠 고기들 위에 내려왔으나 아브람은 그것들을 내쫓았습니다.

12해가 질 무렵 아브람이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캄캄해지자 그는 몹시 두려웠습니다.

13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분명히 알아라. 네 자손이 다른 나라에서 나그네가 돼 그들을 섬길 것이며 400년 동안 그들은 네 자손을 괴롭힐 것이다.

14그러나 내가 네 자손들이 섬기던 그 민족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며 그 후 네 자손이 많은 재산을 갖고 나올 것이다.

15그러나 너는 복된 노년을 보내다가 평안 속에서 땅에 묻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16네 자손은 4대 만에 여기로 돌아올 것이다.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17해가 지고 어둠이 덮이자 연기 나는 화로와 불붙은 횃불이 그 쪼갠 고기들 사이로 지나갔습니다.

18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 자손에게 이집트 강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 땅을 주었다.

19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다.”

16장

1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녀에게는 이집트 출신의 여종이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하갈이었습니다.

2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했습니다.“여호와께서 내가 아이 낳는 것을 막으시니 내 여종과 동침하십시오. 어쩌면 내가 그녀를 통해 아이를 얻을지도 모릅니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었습니다.

3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기 여종인 이집트 여인 하갈을 데려다가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아내로 준 것은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살기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무렵입니다.

4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니 하갈이 임신을 하게 됐습니다.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되자 하갈은 자기 여주인을 업신여겼습니다.

5그러자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당하고 있는 이 고통은 모두 당신 책임입니다. 내가 내 종을 당신 품에 두었건만 이제 그녀가 임신했다고 나를 멸시합니다. 여호와께서 당신과 나 사이에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6아브람이 말했습니다. “당신의 여종은 당신 손에 달렸으니 당신이 좋을 대로 그녀에게 하시오.” 그러자 사래가 하갈을 학대했습니다. 하갈은 사래 앞에서 도망쳤습니다.

7여호와의 천사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에 있는 샘에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8여호와의 천사가 말했습니다. “사래의 종 하갈아, 네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느냐?”그녀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제 주인 사래를 피해 도망치고 있습니다.”

9그러자 여호와의 천사가 하갈에게 말했습니다. “네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녀의 명령에 복종하여라.”

10여호와의 천사가 하갈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네 자손을 크게 번성케 해 셀 수 없을 만큼 불어나게 할 것이다.”

11여호와의 천사가 하갈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지금 임신했으니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여라. 여호와께서 네 고난을 들으셨기 때문이다.

12그가 들나귀 같은 사람이 돼 모든 사람과 싸울 것이고 모든 사람은 그와 싸울 것이다. 그가 그 모든 형제들과 대적하며 살 것이다.

13하갈은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주는 나를 보시는 하나님”이라 불렀습니다.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보시는 하나님을 뵐 수 있었단 말인가”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14그래서 그 샘은 브엘라해로이라 불리게 됐습니다. 지금도 그 샘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습니다.

15이렇게 해서 하갈은 아브람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브람은 하갈이 낳은 아들에게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16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아 주었을 때 아브람은 86세였습니다.

17장

1아브람이 99세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온 마음으로 순종하며 깨끗하게 행하여라.

2내가 나와 너 사이에 언약을 맺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를 심히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3그러자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보아라. 내가 이제 너와 언약을 세우니 너는 수많은 나라들의 조상이 될 것이다.

5이제 더 이상 네 이름이 아브람이라 불리지 않을 것이다. 네 이름은 아브라함이라 불릴 것이다. 내가 너를 많은 나라들의 조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6내가 너를 크게 번성케 하겠다. 내가 너로 말미암아 나라들을 세울 것이며 왕들이 너로부터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