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3:27–25:9
후카트-발락 7일째, 안식일
토라 일곱째 알리야
23장
27그러자 발락이 발람에게 말했습니다. “이리 와서 다른 곳으로 가도록 하자. 혹시 거기서는 여호와께서 기꺼이 네가 나를 위해 저주하게 하실지도 모르겠다.”
28그러고는 발락이 발람을 데리고 그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브올 꼭대기로 갔습니다.
29발람이 말했습니다. “여기에 제단 일곱 개를 세우고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해 주십시오.”
30발락이 발람이 말한 대로 해 각 제단에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씩을 드렸습니다.
24장
1발람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좋게 여기시는 것을 보고 전처럼 주술에 의존하지 않고 그 얼굴을 광야 쪽으로 돌렸습니다.
2발람이 눈을 들어 보니 이스라엘이 지파별로 진을 치고 있고 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있었습니다.
3그는 자기가 받은 계시를 말했습니다.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이 완전한 사람이 말하노라.
4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전능하신 분의 환상을 보며 엎드리나 눈이 열린 사람이 말하노라.
5야곱이여, 네 장막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이스라엘이여, 네가 사는 곳이 얼마나 아름다우냐!
6마치 펼쳐진 골짜기 같고 강가의 정원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알로에 같고 물가의 백향목 같구나.
7그 가지로부터는 물이 흘러넘치고 그 씨들은 많은 물 가운데 있다. 그 왕은 아각보다 클 것이며 그 왕국은 높임을 받을 것이다.
8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들소의 뿔과 같다. 그들이 원수의 나라들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박살내며 자기 화살로 그들을 꿰뚫는다.
9그들이 수사자와 암사자처럼 웅크리며 엎드리니 누가 감히 그들을 깨우랴? 너희를 축복하는 사람들은 복을 받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은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10발락이 발람에게 화가 나서 자기 손바닥을 마주쳤습니다. 그리고 발락이 발람에게 말했습니다. “내 원수들을 저주하라고 내가 너를 불렀다. 그러나 네가 이렇게 세 번이나 그들을 축복했다.
11이제 당장 네 집으로 꺼져라! 내가 너를 정말 귀하게 대해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네가 대접받지 못하게 하셨다.”
12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당신이 보낸 사람들에게 분명히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13‘발락이 은과 금으로 가득 찬 자기 집을 내게 준다 해도 나는 좋든 나쁘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에 어긋나는 것은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입니다.
14이제 저는 제 백성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이 백성이 장차 당신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당신께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그러고 나서 그는 자기가 받은 계시를 말했습니다.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이 완전한 사람이 말하노라.
16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지극히 높으신 분에 대한 지식이 있으며 전능하신 분의 환상을 보며 엎드리나 눈이 열린 사람이 말하노라.
17내가 그를 보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그를 바라보지만 가깝지 않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날 것이다. 그가 모압의 이마를 깨뜨리며 셋의 모든 아들들의 해골을 깨뜨릴 것이다.
18에돔이 정복당하고 원수 세일이 정복당하겠지만 이스라엘은 힘을 떨칠 것이다.
19한 통치자가 야곱에게서 나와 그 성의 살아남은 사람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20그리고 발람이 아말렉을 보고 자기가 받은 계시를 말했습니다. “아말렉은 민족들 가운데 최고지만 결국에는 완전히 멸망당할 것이다.”
21그리고 그가 가인 족속을 보고 자기가 받은 계시를 말했습니다. “네가 사는 곳이 안전하니 이는 네 둥지가 바위 위에 있음이라.
22그러나 가인이 완전히 멸망하리니 앗시리아가 너를 사로잡을 때로다.”
23그리고 그는 자기가 받은 계시를 말했습니다. “아, 하나님이 이렇게 하실 때 누가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24배들이 키프로스 해변으로부터 올 것이다. 그들이 앗시리아를 짓누르고 에벨을 짓누를 것이다. 그러나 그들 또한 영원히 멸망당할 것이다.”
25그러고 나서 발람이 일어나 자기 집으로 돌아갔으며 발락 역시 자기 길을 갔습니다.
25장
1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을 때 백성들이 모압 여인들과 음란한 짓을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2그 여인들이 자기 신들에게 드리는 희생제사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초청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먹고 그 신들에게 경배했습니다.
3이렇게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의 일에 참여하게 됐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셨습니다.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들의 지도자들을 모두 데려다가 여호와 앞에서 대낮에 그들을 죽여라. 그렇게 해야 여호와의 무서운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날 것이다.”
5그러자 모세가 이스라엘의 재판관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각자 자기 사람들 가운데 바알브올의 일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죽여라.”
6그때 한 이스라엘 남자가 모세와 온 이스라엘 회중이 보는 앞에서 자기 형제들에게로 한 미디안 여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마침 회중은 회막 입구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7제사장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이것을 보고 회중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었습니다.
8그리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쫓아가 그의 방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는 그들 두 사람, 곧 그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자를 그녀의 배가 뚫리기까지 찔렀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재앙이 멈추었습니다.
9그 재앙으로 죽은 사람이 2만 4,000명이었습니다.
하프타라
미가 5:7–6:8
5장
7야곱의 남은 사람들은 여러 민족들 가운데서 마치 여호와의 이슬 같고 풀밭에 내리는 소나기처럼 될 것이니 사람을 의지하거나 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않을 것이다.
8야곱의 남은 사람들은 민족들 가운데서 그리고 많은 백성들 가운데서 마치 숲의 짐승들 가운데 있는 사자 같고 양 떼 가운데 있는 젊은 사자 같을 것이니 그가 나서는 대로 짓밟고 찢으나 그에게서 아무도 빼내지 못할 것이다.
9네가 네 손을 원수들 위에 높이 들 것이며 네 모든 적들은 멸망당할 것이다.
10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날이 되면 내가 네 가운데서 네 군마들을 없애 버리고 네 전차들을 부수겠다.
11내가 네 땅의 성들을 멸망시키고 네 모든 요새들을 무너뜨리겠다.
12내가 네 손에서 마술을 그치게 하고 점치는 것이 네 가운데서 사라지게 하겠다.
13내가 네 우상들과 네 가운데 있는 돌 우상들을 박살내리니 네가 다시는 네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지 않을 것이다.
14내가 네 가운데서 아세라 상을 뽑아내며 네 성들을 멸망시키겠다.
15내가 순종하지 아니한 민족들에게 진노와 분노로 갚겠다.”
6장
1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너는 일어나 산들에게 고소 내용을 밝히고 언덕들이 네 소리를 듣게 하여라.
2산들아 여호와의 고소 내용을 들으라. 너희 견고한 땅의 기초들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 대해 소송을 거신다. 이스라엘을 고소하신다.
3내 백성아, 내가 네게 뭘 어쨌느냐? 내가 너를 어떻게 괴롭혔느냐? 대답해 보아라.
4내가 너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냈고 그 종살이하던 땅에서 너를 구해 냈으며 내가 네 앞에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냈다.
5내 백성아, 모압 왕 발락이 어떤 계획을 꾸미고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어떤 답을 주었으며 싯딤에서 길갈로 가는 도중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해 보라. 그러면 나 여호와가 의롭게 행동한 것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6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나아갈까? 1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분께 나아갈까?
7여호와께서 수천 마리의 숫양이나 수만의 강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가 내 악행을 벗기 위해 내 맏아들을 드리고 내 영혼의 죄를 위해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오 사람아, 무엇이 좋은지 이미 그분께서 네게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네게 원하시는 것은 공의에 맞게 행동하고 긍휼을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
브릿 하다샤
요한복음 3:10–21
3장
10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도 이런 일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11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한다.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는데 너희는 우리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12내가 땅의 것을 말해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의 것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하늘에서 내려온 사람, 곧 인자 외에는 하늘로 올라간 사람이 없다.
14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15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6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7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 아들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그 심판은 이것인데, 곧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 행위가 악하기 때문에 빛 대신 어둠을 사랑한 것이다.
20악을 행하는 사람마다 빛을 미워하고 자기 행위가 드러날까 두려워해 빛으로 나아오지 않는다.
21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온다. 그것은 자기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로마서 9:30–33
9장
30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의를 따르지 않은 이방 사람이 의, 곧 믿음으로 인한 의를 얻었으나
31의의 율법을 따르던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32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그들이 믿음에 의해서가 아니라 행위로 의를 얻는 것처럼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33기록되기를 “보라, 내가 시온에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두리니 그를 믿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사8:14;사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