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20–43
코라흐 3일째
16장
20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1“너희 둘은 이 회중에게서 떨어지라. 내가 그들을 단번에 끝장낼 것이다.”
22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말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영들의 하나님이여, 오직 한 사람만이 죄를 지었는데 온 회중에게 진노를 하십니까?”
23그러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에서 떨어지라’고 회중에게 말하여라.”
25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 가는데 이스라엘 장로들이 그를 따라갔습니다.
26그가 회중에게 경고했습니다. “이 악한 사람들의 장막에서 물러나라! 그들에게 속한 것은 어느 것이든 만지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모든 죄로 인해 너희가 멸망당할 것이다.”
27그러자 그들이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에서 물러났습니다. 다단과 아비람이 밖으로 나와 자기 아내들과 자식들과 아이들과 함께 장막 입구에 섰습니다.
28그러자 모세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모든 일을 하시기 위해 나를 보내신 것이지 내가 스스로 생각해 낸 것이 아님을 이것을 통해서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29만약 이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처럼 죽고 보통 사람들이 겪는 일을 겪게 된다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닐 것이다.
30그러나 만약 여호와께서 전혀 색다른 일을 하셔서 땅이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삼키고 그들이 산 채로 음부로 내려가게 된다면 이 사람들이 여호와를 멸시했음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31모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 아래에 있는 땅이 갈라지며
32땅이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식구들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버렸습니다.
33이렇게 해서 그들이 소유했던 그 모든 것과 함께 산 채로 음부로 내려갔습니다. 땅이 그들 위에 닫혔고 그들은 회중 가운데서 멸망을 당했습니다.
34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들 주변에 있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도망치며 “땅이 우리마저 삼킬지 모른다!”라고 소리쳤습니다.
35한편 여호와로부터 불이 나와 향로를 드린 250명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3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7“아론의 아들인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명해 불탄 자리에서 향로들을 가져다가 그 속의 불을 먼 곳으로 쏟아 버리게 하여라. 이는 향로들이 거룩하기 때문이다.
38죄를 지어서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향로를 두드려서 판으로 만들어 제단을 씌워라. 이는 이 향로들이 여호와께 드려져 거룩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표가 되게 하여라.”
39그래서 제사장 엘르아살은 불타 버린 사람들이 드린 청동 향로들을 모아 두드려 제단에 씌울 판을 만들었는데
40이는 고라와 그의 무리처럼 되지 않으려거든 아론의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이 여호와께 향을 드리러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엘르아살에게 명하신 그대로였습니다.
41다음날 온 이스라엘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을 하며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여호와의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42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대항해 모였고 모세와 아론이 회막 쪽을 쳐다보았을 때 구름이 회막을 덮으면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43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으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