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 포션

2027년 1월 23일 토요일

출애굽기 17:1–16

베샬라흐 7일째, 안식일

토라 일곱째 알리야

17장

1이스라엘 온 회중이 신 광야를 출발해 여호와의 명령대로 이곳저곳을 지나 마침내 르비딤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2그러자 백성들은 모세에게 대들며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마실 물을 주십시오.” 모세는 그들에게 “너희가 왜 나와 싸우는 것이냐? 너희가 왜 여호와를 시험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

3그러나 백성들은 거기에서 목이 말라 모세를 원망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와 우리와 우리 자식들과 가축들을 목말라 죽게 하는 것입니까?”

4모세는 여호와께 울부짖었습니다. “제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이 제게 돌을 던지기 직전입니다.”

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 몇을 데리고 나일 강을 쳤던 네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거라.

6내가 거기 호렙 산의 바위 곁 네 앞에 서 있겠다. 너는 그 바위를 쳐라. 그러면 바위에서 물이 흘러 나와 백성들이 마실 수 있게 될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7모세는 그곳을 맛사와 므리바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투었기 때문이며 또한 그들이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라고 하면서 여호와를 시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8그때 아말렉 사람들이 와서 르비딤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했습니다.

9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사람들 가운데 얼마를 선발해 나가서 아말렉과 싸워라. 나는 내일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언덕 꼭대기에 서 있겠다.”

10그리하여 여호수아는 모세의 명령대로 아말렉 사람들과 싸웠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은 언덕 꼭대기로 갔습니다.

11그런데 모세가 손을 높이 들고 있는 동안은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12그러다가 모세의 손이 피곤해지자 아론과 훌은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두고 그를 앉게 했습니다. 그러고는 아론과 훌 가운데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들어 주어 해질 때까지 그의 손이 그대로 있도록 했습니다.

13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 백성들을 칼로 무찔렀습니다.

14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책에 써서 기념이 되게 하고 여호수아로 하여금 듣게 하여라. 내가 하늘 아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없애 버릴 것이다.”

15모세가 제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라고 부르며 말했습니다.

16“여호와께서 대대로 아말렉을 대적해 싸우시겠다고 맹세하셨다.”

하프타라

사사기 4:4–5:31

4장

4랍비돗의 아내인 여 예언자 드보라가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통치했습니다.

5그녀는 에브라임 산간 지대의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앉아 있곤 했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이 재판을 위해 그녀에게 찾아왔습니다.

6그녀는 납달리의 게데스에 사람을 보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셨다. ‘너는 가서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1만 명을 택해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거라.

7내가 야빈의 군대 대장인 시스라와 그의 전차들과 많은 군대를 기손 강으로 유인해 네 손에 넘겨주겠다.’”

8바락이 드보라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갈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습니다.”

9드보라가 말했습니다. “내가 분명 너와 함께 가겠다. 그렇지만 네가 가는 일로는 네가 받을 영광은 없다. 여호와께서 한 여자의 손에 시스라를 넘겨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보라는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습니다.

10바락은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소집했습니다. 그리하여 1만 명이 그를 뒤따라 올라갔습니다.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11겐 사람 헤벨이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인 겐 사람들과 결별하고 게데스 근처에 있는 사아난님의 큰 나무 곁에 장막을 치고 살고 있었습니다.

12그들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올라갔다는 것을 시스라에게 보고했습니다.

13그러자 시스라는 900대에 달하는 쇠로 만든 그의 전차 모두와 그와 함께 있던 모든 백성들을 소집해서 하로셋 학고임에서 기손 강으로 갔습니다.

14그때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거라! 오늘이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주신 날이다. 보아라.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신다.” 그래서 바락은 다볼 산으로부터 내려갔습니다. 1만 명이 그의 뒤를 따랐습니다.

15여호와께서는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전차와 군대를 칼날로 쳐부수셨습니다. 그러자 시스라는 전차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쳤습니다.

16그러나 바락은 전차와 군대를 하로셋 학고임까지 뒤쫓아 갔습니다. 시스라의 군대가 모두 칼날에 의해 쓰러졌고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17그러나 시스라는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천막으로 걸어서 도망쳤습니다.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가문은 서로 좋은 사이였기 때문입니다.

18야엘이 시스라를 마중 나가서 그에게 말했다. “어서 오십시오. 내 주여, 제게로 오십시오. 두려워 마십시오.” 그가 야엘의 천막 안으로 들어가자 야엘은 그를 이불로 덮어 숨겨 주었습니다.

19시스라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목이 마르니 내게 약간의 물 좀 다오.” 야엘은 가죽 우유 통을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어 주었습니다.

20그가 다시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천막 입구에 서 있다가 만약 누가 와서 ‘여기에 누가 있느냐?’고 물으면 ‘아니오’라고 말하여라.”

21그런데 헤벨의 아내 야엘은 그가 지쳐 곤히 잠든 사이에 천막용 쐐기 못을 집어 들고 망치를 손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살며시 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관자놀이에 쐐기 못을 꽂고 땅에다 박아 버렸습니다. 시스라는 그렇게 죽었습니다.

22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 야엘이 바락을 맞으러 나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당신이 찾고 있는 사람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가 그녀를 따라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관자놀이에 천막용 쐐기 못이 박힌 채 넘어져 죽어 있었습니다.

23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그날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키셨습니다.

24이스라엘 자손들의 손이 점점 강해져 가나안 왕 야빈을 누를 수 있게 됐고 마침내 그를 멸망시켰습니다.

5장

1그날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2“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앞장서고 백성들이 자원해 전쟁에 나갈 때 여호와를 찬양하라!

3왕들아, 들으라! 군주들아, 귀 기울이라! 내가 여호와께 노래하리라. 내가 노래하리라.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4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 나가실 때, 주께서 에돔 땅에서 전진해 나가실 때, 땅이 흔들리고 하늘이 비를 쏟고 구름도 물방울을 떨어뜨렸습니다.

5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앞에서, 시내 산에서의 바로 그분이신 여호와 앞에서 산들이 진동했습니다.

6아낫의 아들 삼갈의 시대에, 야엘의 시대에 큰길은 비었고 여행자들은 구불구불한 길로 다녔다네.

7결국 나 드보라가 일어나게 될 때까지, 이스라엘의 어머니로 일어나게 될 때까지 이스라엘에는 마을 주민들이 없었다네.

8그들이 새로운 이방 신들을 선택했고 그때 전쟁이 성문까지 이르렀다네. 이스라엘 군인 4만 명 가운데 방패 하나, 창 하나가 보였던가?

9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통치자들과 백성들 가운데 전쟁에 자원하는 사람들에게 향해 있나니 여호와를 찬양하라!

10값비싼 당나귀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아, 길을 가는 행인들아, 모두 다 찬양하라!

11그들은 물 긷는 곳에서, 활 쏘는 자들의 지꺼림에서 여호와의 의로운 행위를,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의로운 행동을 칭송하라. 그때 여호와의 백성들이 성문으로 내려갔다네.

12깨어나거라. 깨어나거라! 드보라여! 깨어나거라. 깨어나서 노래하여라! 일어나거라, 바락이여! 네 포로를 사로잡아라!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13그러자 남은 사람들이 지도자들에게 오고 여호와의 백성이 내게 전쟁용사로서 왔다네.

14에브라임에서는 아말렉 출신의 사람들이 왔고 네 뒤를 따라 온 백성들 가운데 베냐민도 있었다네. 마길에서 지휘관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서는 군대 소집 장교들이 내려왔다네.

15잇사갈의 지도자들은 드보라 편이었다네. 잇사갈 또한 바락과도 같은 편이었으며 그를 따라 골짜기로 내려갔다네. 르우벤 지파는 심사숙고했다네.

16네가 왜 양 우리 주변에서 머뭇거리고 있느냐? 양 떼의 울음소리를 듣기 위함이냐? 르우벤 지파는 심사숙고했다네.

17길르앗은 요단 강 저편에 머무르고 있었다네. 단은 왜 배에 머물러 있었느냐? 아셀은 해변에 남아 부둣가에 머물러 있었다네.

18스불론은 자기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었다네. 고원의 전쟁터에서 납달리 또한 그랬다네.

19왕들이 와서 싸웠다네. 므깃도 시냇가의 다아낙에서 가나안 왕들이 싸웠지만 전리품으로 은을 약탈하지 못했다네.

20하늘로부터 별들이, 그들이 다니는 행로로부터 별들이 시스라와 싸웠다네.

21옛적부터 흐르던 강 기손 강. 기손 강이 그들을 휩쓸어 갔다네. 내 영혼아, 힘차게 전진하여라!

22맹렬하게 달리고 또 달리니 그때 말굽 소리가 요란했다네.

23‘메로스를 저주하여라.’ 여호와의 천사가 말했다네.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철저히 저주하여라. 힘 있는 사람들에 대항해서 여호와를 도우러, 그들이 여호와를 도우러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24겐 사람 헤벨의 아내인 야엘은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받은 사람이 될 것이요, 장막에 거하는 어느 여인보다 더 복을 받으리라.

25시스라가 물을 달라 하니 야엘은 우유를 주되 값비싼 그릇에다 응고된 우유를 갖다 주었다네.

26한 손은 천막 고정용 쐐기 못을, 오른손은 일꾼들이 사용하는 망치를 잡았다네. 그녀는 시스라를 내려치고 그의 머리를 깨뜨리고 박살내 그의 관자놀이를 통과시켜 버렸다네.

27그녀의 발 사이로 그가 고꾸라지고 넘어져서 드러누워 버렸다네. 그녀의 발 사이로 그가 고꾸라지고 넘어졌다네. 고꾸라진 그곳에서 그가 죽어 쓰러졌다네.

28창문 너머를 보면서 시스라의 어머니가 창살 뒤에서 부르짖었다네. ‘그의 군대가 오는 것이 왜 늦어지는 것일까? 그의 전차가 오는 것이 왜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29그녀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그녀에게 대답했다네. 실제로 그녀도 스스로에게 되풀이해서 말했다네.

30‘그들이 전리품을 찾아서 그것을 나누고 있음에 틀림없다. 한 사람마다 한두 여자를 차지했겠지. 시스라는 색동옷을 전리품으로 얻었겠지. 전리품 색동옷을 수놓은 것, 앞뒤로 수놓은 것을 전리품으로 목에 두르겠지.’

31“여호와여, 주의 모든 원수들이 망하게 하소서! 그러나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솟아오르는 해같이 힘차게 하소서.” 그러고 나서 40년 동안 그 땅에 전쟁이 없었습니다.

브릿 하다샤

요한복음 6:25–35

6장

25그들은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를 발견하고 물었습니다. “랍비여, 언제 여기에 오셨습니까?”

26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까닭은 표적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27썩어 없어질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기까지 남아 있을 양식을 위해 일하라. 인자가 너희에게 이 양식을 줄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그러자 그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까?”

29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다.”

30그러자 그들이 예수께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보고 믿을 수 있도록 어떤 표적을 보이시겠습니까? 무슨 일을 하시려는 것입니까?

31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됐습니다. ‘그분은 하늘에서 빵을 내려 그들에게 먹게 하셨다.’” 출16:4;느9:15;시78:24-25

32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빵을 내려 준 분은 모세가 아니다. 오직 내 아버지께서 하늘로부터 참된 빵을 너희에게 내려 주시는 것이다.

33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시는 것이다.”

34그들이 말했습니다. “주여, 그 빵을 항상 우리에게 주십시오.”

35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내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고린도전서 10:1–13

10장

1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이 이 사실을 알기를 원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모두 구름 아래 있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났고

2모두가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모세와 연합했습니다.

3그들은 모두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었고

4모두 같은 신령한 물을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과 동행한 신령한 반석에서 나는 것을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습니다.

5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 대부분을 기뻐하지 않으시므로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6이런 일들은 그들처럼 우리도 악을 즐기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고 우리에게 본보기가 된 것입니다.

7여러분은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처럼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마십시오. 기록되기를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 춤을 추었다” 라고 했습니다. 출32:6

8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음행하다가 하루에 2만 3,000명이 죽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처럼 음행하지 맙시다.

9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 물려 죽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처럼 시험하지 맙시다.

10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원망하다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당했습니다. 여러분은 그들처럼 원망하지 마십시오.

11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들은 본보기로서 말세를 만난 우리를 위해 경고로 기록된 것입니다.

12그러므로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3여러분은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여러분이 감당치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시며 시험을 당할 때도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