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 포션

2026년 12월 30일 수요일

출애굽기 3:1–15

셰모트 4일째

3장

1모세가 자기의 장인 어른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모세가 양 떼를 몰고 광야 서쪽으로 가다가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됐습니다.

2그곳에서 여호와의 천사가 떨기나무 가운데 타는 불꽃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났습니다. 모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어 있는데 타지는 않았습니다.

3그래서 모세는 “내가 가서 저 이상한 광경을 봐야겠다. 어떻게 떨기나무가 타지 않는 것일까?”라고 말했습니다.

4여호와께서 모세가 자세히 보러 오는 것을 보시고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5하나님께서 “더 이상 가까이 다가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네 신을 벗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그러고는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자기 얼굴을 숨겼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보기가 두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7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들의 고통을 보았으며 그들이 감독관들 때문에 울부짖는 소리도 들었다. 나는 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

8그래서 내가 내려온 것이다. 내가 그들을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내고 그 땅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어 아름답고 넓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인도할 것이다.

9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내게 들렸고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을 억압한 것을 내가 보았다.

10그러니 이제 너는 가거라. 내가 너를 바로에게로 보내 너로 하여금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게 할 것이다.”

11그러자 모세는 하나님께 “제가 도대체 누구라고 바로에게 간다는 말씀이십니까? 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다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12하나님께서 “내가 분명히 너와 함께할 것이다. 네가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고 나면 이 산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것인데 이것이 내가 너를 보냈다는 표적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3모세는 하나님께 “제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너희 조상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라고 할 때 그들이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제가 뭐라고 해야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14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여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냈다’라고 말이다.”

15하나님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여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라고 말이다. 이것이 내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해야 할 내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