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 포션

2026년 12월 18일 금요일

창세기 46:28–47:10

바예가시 6일째

46장

28야곱은 유다를 미리 요셉에게 보내 자신이 고센으로 간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그들이 고센 땅에 이르렀을 때

29요셉이 병거를 갖추어서 고센으로 가서 자기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이했습니다.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만나자 목을 부둥켜안고 한참 동안 울었습니다.

30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지금껏 살아 있어서 내가 네 얼굴을 보게 됐으니 나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31그러자 요셉이 형들과 아버지의 집안 식구들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이제 올라가서 바로에게 말하려고 합니다. ‘가나안 땅에 살던 제 형제들과 제 아버지의 집안 식구들이 제게 왔는데

32이들은 양을 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가축을 치는 사람으로 가축과 양들과 모든 재산을 갖고 왔습니다.’

33만약 바로가 여러분을 불러 ‘너희들의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34‘주의 종들은 어릴 때부터 가축을 쳤는데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지금껏 그랬습니다’라고 대답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이 고센 땅에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양 치는 사람들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47장

1요셉이 가서 바로에게 말했습니다. “제 아버지와 형제들이 가축들과 양들과 재산을 다 갖고 가나안 땅에서 와서 지금 고센 땅에 있습니다.”

2그가 자기 형제들 가운데 다섯 명을 골라 바로 앞에 세웠습니다.

3바로가 그의 형제들에게 물었습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의 종들은 양치기들입니다. 우리 조상들 때부터 지금껏 그랬습니다.”

4그들이 다시 말했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극심한 흉년이 들어 주의 종들이 양을 칠 수가 없어서 이곳에 머물려고 왔습니다. 그러니 주의 종들이 고센 땅에서 살게 해 주십시오.”

5바로가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네 아버지와 네 형제들이 네게로 왔구나.

6이집트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 아버지와 네 형제들이 이 땅의 가장 좋은 땅인 고센 땅에 살게 하여라. 그리고 그들 가운데 특별히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내 가축들을 돌보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라.”

7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데리고 들어와 바로 앞에 세웠습니다. 야곱이 바로를 축복했습니다.

8바로가 야곱에게 물었습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오?”

9야곱이 바로에게 말했습니다. “제 나그네 인생이 130년이 됐습니다. 제 인생의 햇수가 짧지만 고달픈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 조상들이 살아간 나그네 인생의 햇수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10야곱이 바로를 축복하고 그 앞에서 물러났습니다.